건축공학전공/건축시공

건축재료의 할증률(Extra material factor) - 건축시공

채운다 2020. 8. 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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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재료의 할증률

 

할증률: 시방 및 도면에 의하여 산출된 재료의 정미랑에 재료의 운반, 절단, 가공 및 시공중에 발생되는 손실량을 가산하여 주는 %

 

즉, 시공손실량 = 작업하면서 손실될 수 있는 양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다.

 

예를들어서 건축현장에서 유리를 사용하는 작업할 때, 운반하면서, 시공, 가공 중에 여러 상황에 재료가 파손된다고 생각해보자. 이때, 건축현장에 필요한 100%만큼의 양만을 가져왔다면 파손된만큼의 재료를 재구매하여 재운반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할증률을 미리 더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그렇기에 파손이 쉬울수록, 가공이 어려울수록 더 높은 할증률을 가지고 있다.

 

 

10%

단열재, 목재(판재), 정형석재, 강판, 동판, 화강석

 

7%

대형 형강

 

5%

원형철근, 일반볼트, 강관, 파이프, 봉강, 리벳제품, 목재(각재), 합판(수장용), 석고보드, 텍스, 아스팔트계 타일, 기와, 시멘트 벽돌

 

3%

이형철근, 고장력볼트, 일반용 합판, 점토계 타일, 슬레이트, 붉은 벽돌, 내화벽돌

 

2%

도료(), 무근 레미콘

 

1%

유리, 철근레미콘

 

 

이해를 돕기위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형철근보다 원형철근이 할증률이 높은 이유는 부착력이 더 작아 모든철근을 후크처리, 이음길이를 더 길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후크처리, 이음 과정에서 손실량이 발생합니다.

+ 파손이 잘 될것같은 유리는 왜  할증률이 1% 인가? 

최근, 현관 - 강화유리, 내화벽체 - 망입유리, 커튼월 - 로이유리 로 보통 사용되는데 이러한 유리들이 대부분 현장가공을 하지않기 때문에 완벽히 포장하여 운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 재료들도 각각에 맞는기준에 따라 할증률이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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