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건축사의 흐름 - 건축계획

서양건축사의 흐름 - 건축계획

서양건축사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려면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해야한다.

 

고대(고전) - 이집트, 로마의 경우 신과 인간을 같은 형상으로 보았다는것을 생각해야한다. 예를들어 이집트는 "파라오"를 정치와 종교적 지도자로써 숭배하였으며 그리스로마 신화의 "제우스"를 표현할때 인간의 형상으로 표현하는것 또한 신과 인간을 같은 형상으로 보았다는 근거이다.

 

중세 - 고딕의 경우 신과 인간을 등급화하여 구분하였던 시기이다. 신은 높은 하늘에서 인간을 내려다 본다고 생각하였고 신을 향해 숭배,기도하며 그 마음이 하늘에 닿기를 원하였다. 또한 건축물이 높을 수록 하늘을 향한 종교적 신념과 사상이 높게 표현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고딕건축과 같은 수직적 분절을 강조하는 건축물이 주를 이루는 것이다.

 

근세 - 르네상스의 경우 "휴머니즘 시대"이다. 신은 인간보다 높이 있긴하지만, 인간의 지식과 기술이 향상됨에 따라 인간의 품격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는 시기이다. 지식과 기술의 발달에 따라 "인간중심적" 건축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중세 시기의 수직적 분절을 강조하는 건축물들은 "신앙심"을 표현하기 위함이였으므로 "인간중심적" 이지 않았다. 즉, 사용성이 굉장히 낮았다는것이다. 그렇기에 사용성이 높은 고대에 있었던 역사적 건축물을 공부하고 활용하여 "인본주의적"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다. "팔리스"와 같은 거대한 주택이 그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