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결제 약정에 관하여코인 2021. 12. 22. 23:48반응형
코인시장의 참여자들 중 차트를 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거래량"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들 언급한다.
https://bj.afreecatv.com/leewon369/post/80941413
bj대구코인님의 글
2016년 10월 비트코인의 존재를 우연히 알게되어 관심을 가지다가
2017년 5월 빗썸에 가입해서 첫 거래를 시작
2018년 3월 비트맥스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마진거래를 입문
2020년 2분기부터 현재까지 바이낸스거래소 비트코인-이더리움선물 거래를 주 종목으로 트레이딩하였다
현재 본인은 선물시장을 떠나기로 결정 했으며 트레이딩을 하면서 느꼈던 선물거래에 대한 생각과
내가 주 포지션으로 오랜시간 노력했던 공매도(short) 트레이딩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글을 읽기에 앞서 글쓴이는 정상적인 고등교육을 재대로 받지 못하고 성인이 되었으며
일반적인 가정에서 성장한 사람이 아니므로 표현의 방식이 좋지않거나 맞춤법등이 다소 틀릴 수 있음을 참고 해주길 바란다
1. 대가리가 반쯤 깨져버린 숏충이가 되어 버리다
경제적자유를 얻기 위해 열심히 전업트레이딩을 하던 2018년 11월 어느날
꿈과 희망을 모두 잃어버린 폭락장이 왔다 2021년 코인시장 입문자들은 상상도 못할정도의 대폭락이었다
그때 나는, 2017-2018년 내내 매수 포지션만 고집 하다가, 폭락장에 돈을 10억 가까이 날리고(20억->10억)
"아... ㅆ발 비트코인 이 스캠ㅆ끼 반등하면 풀숏으로 복수한다" 라는 생각으로
비트코인이 반등하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던 어느날 비트코인이 3500달러에서 5600 달러까지 상승하였고
난 이때 500만 달러 가량 공매도를 잡아서 아주 운좋게 3일만에 6억원의 수익을 냈다
6억원이라는 수익이 나를 대가리가 깨져버린 비관론자, 숏충이의 완전체가 되어 버리게 만들었다
그후에도 나는 무지성 상승 오버슈팅에 고액의 공매도 포지션을 잡았고 어느 추세에서든 무조건 빅쇼트를 외쳤다
2019년 이후 1년 반동안 수억~수십억을 벌고 잃으며 공매도 추세매매의 대한 해답을 찾으려 인고의 시간을 노력했다
2. 차트분석으로는 상승추세가 깨지는 큰 하락을 먹을 수 없다
시장은 그 누구도 정확히 예측 할수 없어서 이 부분또한 정답은 아니지만
공매도를 인고의 시간을 분석하고 매년 수십억을 잃고 벌며 느낀 내 경험으로 말하자면
차트상 분석으로 공매도를 치는건 절대 추천하지않는다
상승 -> 하락으로 단기(분기) 추세사이클이 전환하는건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와 USDT.D (테더도미넌스) 다
현물주도 또는 선물주도의 공매도 청산이 이루어지는 상승사이클로 전환 후 몇달에 걸쳐 상승파동이 다 끝난후 공매도 매집의
상승 하는 척 하는 파동이 또 몇달에 걸쳐 2~3번이 더 나온다, 그 과정에서 차트분석으로 매도포지션을 잡은 선물포지션의
스탑헌팅과, 청산물량을 다 공매도 세력이 받아먹어 미체결약정이 수십억 달러가 증가하고
그후에도 차트의 모양은 상방수렴을 하는 척, 또 고점을 갱신할 거 같은 척을 하며 대량의 미체결을 상승시키며 테더 도미넌스를
게속 감소시킨다 이 부분의 해석은 시장에 있는 자금을 최대한 매수 시킬때까지 쉽게 하락추세로 전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타겟가가 몇달러, 하락추세로 전환은 몇달러 시점이라는건 절대 예측하면 안된다 개미들이 매수를 하지않으면 매수 할때까지
올리고 대 다수의 대중들이 매수를 하고나서야 피도눈물도 없는 하락이온다
그래서 공매도의 타점을 충동적이거나, 분석적으로 잡으려고 도전하는 분들에게는 절대 풀시드 공매도 배율추세매매를
추천하지 않으며 굳이 공매도를 치고 싶은 충동이 든다면 취금이뉘!!!! 라고 생각될만한 시점에
x5 배율 이하의 분할시드로 매도포지션을 잡고 청산을 당하거나 할복라인이 올때까지 끝까지 버텨야만 하락추세전환을
먹을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3. 과거(2017~2019)년 코인시장과, 현재 펜데믹머니-유동성시장(2020~2021)년은 완전히 다르다.
과거에는 오로지 비트코인 주도렐리 후, 도미넌스가 감소하는 알트코인장세로 이어지는 시장이었고
분기,단기추세의 시작과 끝도 지금보다 사이클이 빨랐다
하지만 지금은 전세계의 자금 유입과 기관투자의 진입으로 개별장세로 이어지려는 움직임이 올 여름부터 보이고있다
내 생각은 이더리움-디파이 규제가 강하게 나오지않는 한 내년(2022년) 까지도 개별장세의 움직임이 나올것같다
개별장세의 흐름속에 공매도를 고집하는건, 비트코인은 처박을 것 같은데 일부 알트코인이 노빠구 렐리를 이어가는
장세 속에서 손가락만 빨고있는 미련한짓이다 비트코인의 하락이 두렵다, 또는 공매도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건
시장이 변화를 빠르게 예측하지 못하게 할 뿐이다
나는 솔직히 메타버스, NFT, 웹3 같은거 당장은 다 개소리로 생각한다
메타버스는 아직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고 NFT 사진쪼가리를 몇천만? 몇억?? 죽을때까지 안믿고 안살거다
차라리 그돈으로 차를사고 명품을 사겠다라고 지금도 생각한다 웹3은 또 무슨 ㅈ까는소리인지 아직도 이해조차 하지않고있다
몇년전에 코인시장이 처음 주목받았던 4차산업혁명-블록체인 시대를 생각해보자 아직도 ㅈ까는 소리로 4차산업혁명이
온지 안온지 조차 체감을 못하겠는데, 벌써 메타버스니 NFT니 뭐니 솔직히 내 대가리가 이제 서서히 굳고 있어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개별장세의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생각하고 있는점이
코인시장은 현재 매우 건전해졌고 앞으로도 탈 비트화 움직임을 보이려는 개별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10년 전과 지금의 주식시장 시가총액 종목순위를 비교해보면, 시대가 바뀜으로서 시가총액의 기업또한 바뀌었고
세계 부자순위 또한 바뀌었고 시가총액 TOP10에 비트코인이 있다,
그만큼 가상화폐 시장은 이제 전세계 모든 대중에게 투자처로 주목을 받아서
유망한 코인들은 앞으로의 전망또한 밝다고 생각한다.
4. 결과적으로 공매도를 고집했던 나의 지난 시간은 미련했고 후회스럽다
2017~2021년 전업트레이딩을 한지 지금까지 4년 1개월
여태 내가 현물+선물 트레이딩으로 번돈은 170억원(58,000%) 이다
정확하게 계산을 하진 못하지만 공매수로 번돈이 약 100억원, 공매도로 번돈이 약 70억 정도 되는거같다
벌었으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일단 공매도는 기회비용이 적고 단점이 매우 많다
하방관점을 길게 유지하면 유지 할수록 시장의 변화를 그만큼 읽지 못할뿐더러 공매수는 상승 파동이 길어질수록
해당 코인이 상승%가 높아지는 반면, 하락은 내려갈수록 얻는 수익이 그닥 커지지않는다
처음 숏충이가 되었을땐 이런 계산적인 생각조차 하지못했다 2021년이 되어서야 깨달았는데
내가 만약에, 숏충이가 아니고 롱충이었으면 지금 얼마를 벌었을까? 이렇게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지 않았을텐데..
라는 후회를 매번 하면서도 시장에 부정적인 생각을 항상 하고있어서 상승장에서 큰 돈을 벌지못했다
부디 신규 가상화폐시장 진입자들은 나처럼 미련하고 무식한 트레이더가 되지 않길 바란다.
5. 전업투자를 하려면 추세매매법을 공부하고 DC알트 갤러리를 주목하라
일단 꿈과 희망을 품고 시장에 뛰어든 이들에게 조언을 주자면 스트레스 비용을 감안한 최적의 트레이딩법은 아직까지는
현물장세의 과감한 알트코인 매수라고 생각한다, 비트-이더선물로 사실상 먹을수있는 상하락%는 최대 10~20% x 포지션배율
이다 하지만 알트코인은 배율을 사용하지않아도 순식간에 30~50% 몇주가 지나면 200~300%도 올라버린다
리스크대비 알트코인이 훨신 더 기회비용이 좋다고 생각한다
횡보장-개별장세 때는 분석을 하지못하거나 시장의 두려움이 있으면
알갤놈들이 하는 보따리나, 여러거래소를 이용한 리스크가 없거나 또는 적은 트레이딩을 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선 개개인의 역량과 피지컬이 가장 중요한 것이므로 각자 열심히
노력하고 생각하며,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을 일하는 것 처럼 생각하며 보내야 한다
6. 마지막으로 4년 1개월간의 전업트레이딩을 마치며..
부자가 되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나 혼자만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
그 과정에서 나 또한 극한의 스트레스와 고통을 겪으면서 정신병도 걸리고 건강도 많이 악화됬다
코인을 하면서 내가 얻게된 병은 분노조절장애 공황장애 수면장애 불안장애 발기부전 치질 소화불량 등이다
전업트레이딩을 시작하려고 하는 이들은 이런 부분들을 각오했으면 한다
2021년 하반기 시장에서 결심한 나의 생각은 새로운 메타또한 이해하지못하고,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인정하지못하고
얼마전까지도 2천만달러 공매도 포지션을 50일 가량 유지하며 고통받고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선물시장을 떠나고 다시는 공매도선물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내 나이는 이제 31살(91년생), 곧 32살이다
돈은 많이 벌었다지만, 평생을 개고생하며 돈을 벌었는데 앞으로 나에게 남은 놀고먹을 시간은 많지않다
30대 후반이 되면 가정을 꾸릴수도있다는 생각에 이제 더이상 선물트레이딩과 숏의 족쇄에서 벗어나
행복한 내 인생을 살아보려고한다 이 글을 보는 20대 초중반 트레이더들도 빠르게 졸업을 하여
행복한 인생을 살길 바란다 나이를 먹으면 몸도 안좋아지고 놀수있는 시간도 적어진다
한가지 내 인생에서 정말 자부심을 가지는건 정직하고, 정당하고, 부끄럽지 않게 돈을 벌었다
그동안 대구코인과 함께 했던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저를 시장에서 잊어주시길 바란다
대구코인 단톡방1기(가칭) 트레이더 분들
대구코인 선물공부방 트레이더 분들
잠시 함께했던 BJ존버 단톡방 트레이더 분들
미련하고 부족했던 저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신 분들
바이낸스 리더보더 jackcoke / 백억가즈아 / 위소보 / 동생 떡상 / 비트맥스 린넨, 멜롱, 멀티캠퍼스
그 외 함께했던 단톡방 구성원분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의 남는말이 있다
천억원을 넘게 버신 국내 선물트레이더 TOP 1 이라고 생각하는 jackcoke 형님이
2020년 어느날 저에게 해주신 조언중에 "배울때 잘 배우셔야 합니다" 라는 말이 있다
신규 시장 진입자들은 이말을 가슴에 꼭 새기길 바란다.
부디 신규 가상화폐시장 진입자들은 나처럼 미련하고 무식한 공매도 트레이더가 되지 않길 바란다.
해당 글에서 주의 깊게 본 것은 "미결제 약정" 과 "테더도미넌스" 라는 단어
가격을 올리는 주체들은 이익을 취하기 위해 움직일 뿐이다. 가격을 내리는게 이익을 취하는 행동이라면 그렇게 할 것이다.
미국의 금 가격 인위적 조정 / 영국세력의 다이아몬드 생산량 조절 + 캠페인화(헐리우드 광고를 통한)
우리가 부의 기준이라고 흔히들 믿고 있는 "금" / "다이아몬드" 모두 누군가의 개입에 따라 가격이 크게 요동치고 그들의 이권에 따라 가격이 움직인다.
그들의 이권에 따른 움직임에 반하는 포지션을 잡으면 자산이 감소할 것이고, 그들의 등에 올라 탄다면 자산증식을 꾀 할 수 있을것이다. 그것을 맞추기 위해 차트를 보고, 웹서핑을 하는것이다. 우리는
"가격" / "거래량" / "미결제약정"
1) 세계 기축통화의 달러(물물교환증)의 구매하려는 제품과의 교환비율이 낮아졌는가 ? 높아졌는가 ?
2) 해당 가격에서 거래가 많이 이루졌다면 그 가격대의 보장성이 생긴다.
ex) 무인도에 10명의 사람이 급작스럽게 들어가 살게되었다고 치자. 쌀,밀과 등과 같은 곡류와 사슴과 같은 육류를 먹기 위해 교환한다고 하면, 그 기준은 누가 정하는가? 첫 거래는 육류를 기가 막히게 좋아하는 사람이 1달치 곡물류와 교환 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것은 작은 거래량일 뿐이다. 결국엔 육류의 희소성, 곡물류의 희소성 + 그 안에 들어가는 노동 / 시간의 가치에 따라 적절하게 산정될 것이고 대부분의 거래량은 그 어딘가에서 이루어 질 것이다. 그리고 큰이변이 없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교환비율"에 따라 어제도, 1달전에도, 1년전에도 바꾸어줬으니 이번에도 그렇겠지 ~ 하는 마음
3) 실제 거래된 행위가 아닌 사고자, 팔고자 하는 마음
차트를 볼때 "거래량" 굉장히 중요하지만 비트코인은 주식차트와 크게 다른점이 있다.
개인간 거래(P2P)가 대량+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
고점에서 거래량이 크게 터졌다고 손바뀜(세력의 이익실현)으로 확실하게 볼 수 있는가 ?
최고점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
헤드앤 숄더의 기본 패턴으로 보았을때도
왼쪽어깨에 비해 머리(고점) 부분에서 거래량이 작은 것이 하나의 경향이다.
반응형'코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빗썸 관심종목 정리 (0) 2021.12.26 밀리미터토큰, 링엑스 (0) 2021.12.25 밀리미터토큰(MM)에 관하여(Feat. 황썸) (0) 2021.12.19 리저브라이트 팔로우업 (0) 2021.12.16 알트코인 불장 대비 시나리오 - 개미의 눈물 (0)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