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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루플레이션(Screwflation)에 관하여(Feat. 인플레)
    과거를 통해 배우다. 2022. 1. 2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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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크루플레이션(Screwflation) 개요

    돌려 조인다(Screw) + 인플레이션(inflation) 

    즉, 인플레이션은 진행되고 있으나, 1) 내 급여는 오르지 않는다 or 2) 물가가 내 월급 상승률 이상으로 상승한다.

    2가지 경우가 복합적으로 진행되면서 체감물가가 올라가게 되어 서민들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현상이다.

     

     

    2. 스크루플레이션(Screwflation) 원인 및 흐름

    우선, 원인은 인플레이션이 맞다.  그 인플레이션은 어디서부터 야기되었는가 ? 그들의 본래 생각은 이랬을 것이다.  

    코로나 ≫ 실물경제 악화 ≫ 양적완화 ≫ 신용창출 ≫ 유동성 창출 ≫ 소비수요 증가 ≫ 선순환 가능 !

     

    하지만, 여기서 큰 문제가 생겼다. 수비수요에 따른 공급이 불가능하다. 그것도 굉장히.. 공장은 가동을 멈추었고, 물류비는 상승하고, 원자재가격은 하늘이 높은지 모르고 치솟는다.

     

    원자재, 1차 생산품 + 2차 생산품+ 중간에 끼는 물류비 모두 문제인데 인건비는 가만히 있을까 ?

    가격이 오른 품목을 소비하려면 급여를 더 받아야 구매를 할 수 있다. 

     

    사람은 잘 구해지나 ? 그것도 아니다. 양적완화로 돈을 무상으로 풀어대니 실직자들은 실업수당에 익숙해져있고 

    인플레로 인해 자산가치가 크게 상승하는데 비해 노동가치는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며 노동자들은 의욕을 잃었다. 

     

    평생을 일해도 집 하나 구매할 수 없겠다 싶은데 힘이 나겠는가 ? 

    여기서, 10년동안 안쓰고 모으면 눈 낮춰서 하나 구매할 수 있잖아 하는말하는 사람은 정말 1차원적인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장 집 가격 ÷ 연봉 으로 계산했겠나 ㅋㅋㅋ 내 연봉이상으로 매년 상승하는 집값을 보니 답이 없는거지

     

    거기다가, 스크루플레이션이 가장 무서운것이 "필수재"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해질 수 밖에 없는것.

    돈을 모을래야 모을수가 없는거다. 당장, 먹고 살아야하데 필요한 밥 1끼 / 빵 1개 / 우유 / 전기세(에너지 가격 폭등 및 수급 불균형+ 국가의 에너지 판매여부를 통한 협박은 매번 뉴스나오지..) / 유류비 상승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필수재"의 가치가 내 급여보다 상승한다는게 문제인거다. 미래에 조금 편안한 삶을 누리겠다고 생각하고 저금자체가 불가능, 당장 줄일수가 없는 "필수재"이기 때문에

     

    그래서, 서민들을 쥐어짠다는 뜻에서 스크루플레이션인지도 모르겠다.

     

     

    3. 스크루플레이션(Screwflation)에 대한 내 결론

    1차원적으로 위의 내용만 정리하였을때는 코로나가 해소되고 소비수요에 맞추어 공급이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3가지 방안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게 좋을거 같다. 

    1) 급여를 "필수재" 상승률 보다 크게 올려주던가.

    2) 디플레이션 

    3) 양극화 해소

     

    근데, 정석적으로 어지럽게 꽉꽉얽힌 실타래를 손으로 푸는것은 불가능해보인다. 그렇다고 가위가지고 와서 잘라버릴 수도 없다. 실타래가 아니고 사람들이 살고있는, 실물경제이니깐 

     

    얽혀져있는 실타래는 그대로 두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게 더 효율적일것 같다. 

    즉, 새로운 산업혁명에 따른 부의 재편성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본다.

     

    지금은 아무리 정부에게 지원금을 풀어줘 봤자, 기존의 금융세력에게 돌아갈 뿐이다. 돈은 돈을 끌어당기는 자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양극화는 시간이 갈 수록 더욱 비대해지고 결국엔 터지게 될 것이다. 

     

    물이 고이면 썩는다.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웹3이건 가상현실이건, 전기자동차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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